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한기우)은 11월 16일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도구어를 활용한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온독서’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와 토론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은 『내마음ㅅㅅㅎ』, 3~4학년은 『엄마 도감』, 5~6학년은 『긴긴밤』을 활용해 사고도구어의 의미와 쓰임새를 학습하고 이를 독서와 토론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창초 3학년 송현지 학생은 “『엄마 도감』을 읽으며 ‘도감’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몰랐는데, 수업을 통해 정확히 이해하고 질문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독서토론교실은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예정이다. 남부평생교육원은 2025년에도 ▴‘취학 전 1,000권 읽기’ ▴‘세대공감 함께 책 읽기’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토론교실’ 등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기우 원장은 “책 읽기와 토론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과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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