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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2024 찾아가는 공동체한마당 성과공유회’ 성료

도민 참여로 이룬 성과 공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논의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1/23 [23:44]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2024 찾아가는 공동체한마당 성과공유회’ 성료

도민 참여로 이룬 성과 공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논의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1/23 [23:44]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는 11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공동체한마당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충남 각지에서 이뤄낸 마을 만들기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마을 리더, 14개 시·군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소개, 공동체 활동 보고, 향후 방향 논의 특강,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특히 도내 각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 마을 사업들을 소개하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마을 만들기의 중요성과 효과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충남도는 마을정비사업, 스마트팜 조성, 농촌 리브투게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선하며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고 있다”며,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진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 만들기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와 그 과정을 조명했다. 주민들이 협력해 추진한 프로젝트들이 농촌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실제 사례를 발표하며, 농촌의 자립적인 발전 모델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마을 만들기 방향을 논의하는 특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체험존에서는 농촌 마을의 특색을 담은 활동들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지역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 만들기의 성과를 확인하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나가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남겼다.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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