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적극적인 임신‧출산 정책 마련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신규사업 시행
계룡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임신·출산 정책에 나선다고 4월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기준이 폐지되고 지원범위 역시 확대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기준 폐지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및 대사이상 검사를 소득 관계 없이 모든 가임기 여성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역시 16회에서 20회로 확대됐다. 또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 난자를 보유한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해동시술에 필요한 비용을 회당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042-840-357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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