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9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직업계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채움 119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계획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직업계고 채움 119’는 충남교육청이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직업계고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들이 9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발표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자신의 진로 계획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학교 친구들의 열정적인 진로 계획을 들으면서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발표대회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움 119와 같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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