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장애인의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장애인 생존수영 교실"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교실은 장애인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과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수중에서의 생존법 및 구조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체육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장애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발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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