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작가 40인, '2024 충남미술전' 작품전시회 개최면천읍성 '그 미술관'에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려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충남지회(지회장 권현칠)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2024 충남미술전'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당진시 면천읍성 내 '그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충남지회의 제13회 정기발표회로,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 40명이 참여해 열정과 예술혼이 깃든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 권현칠 충남지회장은 "이번 '2024 충남미술전'은 고향 충남을 지키며 다양한 장르와 기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전시"라며, "지역 예술인들이 창출한 작품들을 통해 충남의 예술적 정취와 열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0명의 예술가들은 박인희, 이재창, 박진균, 임영국, 강우석, 고명희, 권현칠, 김경동, 김영경, 김주희, 김준섭, 김혜윤, 김희경, 민순원, 박경주, 박영자, 안소연, 오미영, 윤옥경, 윤현숙, 이서현, 이선희, 이연희, 이영옥, 이윤경, 이은희, 이학천, 전옥령, 전재은, 정명순, 조규자, 조인숙, 조정애, 조정희, 조현희, 진수란, 최무용, 최미옥, 허임순, 홍애선 등이다.
40인의 예술가들은 회화, 조각, 설치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 작품들은 충남의 자연과 삶, 그리고 현대적 감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것들이 주를 이루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2024 충남미술전'을 통해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충남지회는 충남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이 자리는 충남 미술계의 활성화와 문화적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충남지회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지를 북돋우고, 전업 미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며 충남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여재민 기자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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