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지협

충남도,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사 상생 방안 모색…계룡건설산업(주) 방문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09/05 [17:22]

충남도,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사 상생 방안 모색…계룡건설산업(주) 방문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09/05 [17:22]

 

 

충남도는 도내 건설기업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9월 4일 대전에 위치한 계룡건설산업(주)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도는 지역 중소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앞서 6월에는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제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건설사의 협력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가 도내 발주 공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건설사의 협력을 구했다.

이강섭 도 건설정책과장은 “충남의 건설시장 규모에 비해 지역건설사의 수주율이 매우 저조해 많은 지역건설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형 건설현장에 지역건설사의 참여가 확대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현재 충청남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실행 과제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대형 건설현장 방문과 권역별 간담회 개최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신뢰 건설기업을 소개하는 등 지역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