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6차 헌수 기부 전달식 및 식재행사 개최누적 모금액 26억 3900만 원…도민 참여 숲 첫 헌수목 식재
충남도는 4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하며, 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도는 이날 첫 헌수목을 심는 식재 행사를 시작으로 도민 참여 숲 식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둥근소나무 등 209주를 이식 및 제거하고 왕벚나무 등 157주를 심는 1차 식재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제6차 전달식에선 △계룡건설이 1억 원(사장 이승찬) △린데코리아가 7000만 원(대표 성백성) △금성백조건설이 5000만 원(대표 원광섭)을 기부했다. 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회장 최길학) △예산군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윤경구)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윤주선) 각 3000만 원을,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 △재일충청협회(회장 류기환) △주식회사보령(대표 장두현) △지에스아이(회장 이계협)가 각 2000만 원을,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배) △세움환경(대표 이호용) △에스제이조경(대표 정동복) △열방휀스(대표 김묘열) △한울조경(대표 정용욱) △합자회사 삼성전기(대표 이영재) △홍성낙농협동조합(조합장 최기생)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영)이 각 1000만 원을 냈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대표 차경래) △삼화그린텍(대표 이창용)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수림조경건설(대표 민찬희) △와이앤조경(대표 윤강호) △우림산전(대표 최지현) △조암건설(대표 이석원) △주식회사드림조경(대표 이일용)이 500만 원씩을, △고려토건 주식회사(대표 한묘현) △태경식품(회장 이성찬)이 300만 원씩을, △대한정보통신(대표 오용학) △동양테크원(대표 김지평) △사단법인내포문화조각가협회(회장 이진자) △삼성솔루션(대표 손봉환) △삼성튼튼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황성하)이 200만 원씩을, △참그로(대표 윤환원)가 100만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보탰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기업·단체 등의 기부금까지 제6차 모금액은 5억 5600만 원이며, 1∼5차를 포함한 누적 모금액은 26억 3900만 원에 달한다. 도는 올 연말까지 모금기관과 수행기관을 확대해 기부금 100억 원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도는 부대행사로 ‘나라꽃 무궁화나무 나눠주기’도 진행해 기부자, 행사 참석자 등에게 반려나무로 무궁화나무를 나눠줬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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