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가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유동리 종합운동장에서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비상구 대피, 완강기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수상안전, 킥보드 안전, 소화기 사용법 등 총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서도 완강기 체험, 비상구 대피 체험, 수상안전체험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체험교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가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직접 즐기며 안전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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