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내산면 명예면장 만청萬淸(미암사 주지스님)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내산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내산면 명예면장 만청(萬淸) 스님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더 다양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준 내산면장은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부여군 내산면 저동리에 자리잡고 있는 미암사는 백제 시대에 지어진 작은 사찰로 602년에 스님 관륵이 창건했었다고 전해지며, 와불과 쌀바위의 전설로 유명한 사찰이다. 미암사 주지스님 만청(萬淸)은 2023년 12월 신임 내산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됐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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