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23년 8월 23일 계룡시 엄사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장 김관중, 소방교 박옥근, 소방사 황준서, 펌뷸런스대원 소방사 육심인, 이재웅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 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여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김남석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실 바라며, 구급대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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