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18일 부여군 국민체육센터 및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여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및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서다. 부여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는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부여군의회는 박순화 부의장을 비롯한 조재범 총무위원장,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 서정호 윤리특별위원장, 민병희 의원, 노승호 의원, 조덕연 의원, 김기일 의원, 장소미 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을 대신하여 박순화 부의장은 재난현장 출동 및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규암면남성의용소방대 김영관 구조반장을 포함한 총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부여군의회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과 민병희 의원(사진)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행사 이후 진행된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3종목(4인조법, 구조기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에서 기술 경연이 치러졌으며, 3부 화합한마당을 끝으로 폐회식을 가졌다.
박순화 부의장(사진)은 축사에서“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화재 현장과 안전사고 예방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여군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이 몰려온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