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너소사어티 3호 이성래 대표, 5천7백여만원 기부2005년부터 19회에 걸쳐 총 3억 4천 6백만원 논산시에 기탁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5시, 시청 중앙 현관 앞에서 성물산 이성래 대표가 저소득층 대학생 등록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종이가방에 든 돈다발(57,085천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경읍 황산리에서 생선가게 성물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래 대표는 2005년부터 19회에 걸쳐 총 3억 4천 6백만원을 논산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성래 대표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논산시 아너소사이어티의 3호 회원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2019년까지 기부를 단절했으나, 올해 다시 고액 기부를 재개했다. 그는 “경기 불황이 생선가게에도 영향을 미쳐 성금 마련이 쉽지 않았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손님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운영한 결과 전년도 수준의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한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성래 대표의 기부금은 논산시가 저소득층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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