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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채소류 병해충 조기 예방 관리 당부

일조 부족에 따른 병 저항성 약화와 온난화로 인한 해충 조기 다발생 우려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03/07 [14:17]

논산시, 채소류 병해충 조기 예방 관리 당부

일조 부족에 따른 병 저항성 약화와 온난화로 인한 해충 조기 다발생 우려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03/07 [14:17]

▲ 상추에 나타난 바이러스 증상(비정상적인 색 발현과 위축)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 병해충 조기 다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시설 과채류의 경우, 적화 및 적과를 통해 착과량을 조절하고, 하우스의 2중과 3중 비닐을 열어 수광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일조 부족에 따른 병 저항성 약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난화로 인해 바이러스 매개 해충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채소 등 작물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하우스 주변의 잡초 발생지를 비닐로 덮어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 해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해충 발생 시 작목별로 등록된 약제를 3~4회 교호 살포하여 방제하는 방법을 권고한다.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채소ㆍ특작 팀(041-746-837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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