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이 3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쇼 △브런치 클래식 △기획 전시 △책 읽어주는 사서 △영화 상영 등이다.
먼저 14일에는 ‘브런치 하실래요’의 저자 복일경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글쓰기의 시작과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 방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줄 마술쇼 ‘책 읽는 마법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절기상 춘분인 20일에는 봄 특집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현악 4중주 연주 ‘브런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도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트코어 전시, 보태니컬아트 전시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 전시도 마련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사서 강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상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새로운 봄을 맞아 활기찬 봄의 기운을 느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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