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된 계룡시 환경전문 봉사단 ‘에코리더 그린알파’ 2기를 모집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관내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전문 봉사단인 ‘에코리더 그린알파’ 1기를 운영했다. 1기 운영결과 청소년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는 물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등 다방면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 대상은 ,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여름방학에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코리더 그린알파 2기 모집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및 초등 5·6학년 청소년 25명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이나 자원봉사센터(042-841-1365)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된 2기생들은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여름방학에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봉사활동은 ▴새활용 벽화 제작하기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견학 ▴아이스팩 내장재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자원순환캠페인 청소년 벼룩시장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청소년 우유팩 모으기 등이다. 이중, ‘새활용 벽화 제작하기’는 올해 5월 개관 예정인 ‘계룡시 청소년 수련관’에 게시할 작품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가능한 박스나 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새활용은 재활용의 한 형태로, 기존의 폐기물이나 불필요한 물건을 새로운 가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을 뜻하는 말이다. 에코리더 그린알파 관련 사항은 계룡시자원봉사센터(☎ 042-841-1365)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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