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간병비 하루 1만5천원 45병상 개설
지역응급의료센터 입원서비스 만족도 증가 기대
백제종합병원이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중증환자 집중 관리, 재활환자 관리 강화, 간병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서비스를 통해 환자는 개인위생, 식사보조, 자세변경 등 필요한 간호를 받을 수 있다. 백제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아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3월 11일 45병상을 우선적으로 개설했다. 다음 달에는 50병상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하루 간병비로 약 15만 원을 부담하지만, 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만 5천 원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백성현 시장은 백제병원 별관 5병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높은 간병비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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