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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논산딸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하루 최대 6만 명 예상…교통혼잡 상황 관리 논의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03/13 [22:48]

논산시, ‘2024년 논산딸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하루 최대 6만 명 예상…교통혼잡 상황 관리 논의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03/13 [22:48]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시장을 비롯 김남충 시의원과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관계기관‧단체 위원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 논산 딸기와 사랑에 빠지다)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상정된 안전관리계획에는 딸기축제 하루 최대 방문객을 약 6만 명으로 예상하며,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현장 인근 혼잡도를 확인하여 인파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안전, 보건안전, 시설안전, 교통안전으로 분야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였다. 여기에는 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7개 기관에 소속된 인력들로 총 509명이 투입된다.

특히, 헬기 탑승 행사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회당 탑승 인원 제한, 보험 가입,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에 더해, 응급현장의료 서비스 지원과 논산경찰서, 논산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교통안전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작년 대성황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의 중요성을 인지한 만큼, 교통혼잡 상황 관리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백성현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축제의 성공은 안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논산딸기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작년 딸기 축제에 35만 명의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올해 태국 방콕 논산시 농산물 해외박람회에서 역시 35만 명이 방문하는 초대박 흥행을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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