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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 상임위 통과

윤희신 의원 대표발의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도움되길 기대”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03/14 [23:05]

충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 상임위 통과

윤희신 의원 대표발의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도움되길 기대”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03/14 [23:05]

 

충남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3월 13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희신 의원은 “동물자유연대의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유기·유실동물 발생 건수는 2017년 이후 매년 10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동물 양육자에 대한 교육 도입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동물학대 예방교육 계획의 수립‧시행과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동물학대 예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할 때부터 반려동물 양육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신중한 입양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에서부터 동물학대 예방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 동물을 보호해야 할 생명체로 인식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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