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 농산물 안전 생산과 지속 가능 농업 발전에 힘써부여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 추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2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에서 주관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은 농산물 안전 생산에 대한 강조 및 실천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대외 경쟁력 강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여, 농업기술센터 정호용 전문경력관과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정진혁 회장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친환경 인증준수사항, 농산물 안전 생산의 이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사례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참가한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안전 생산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여군 친환경농업은 벼․채소․특작 등 455 농가 684ha(전체의 약 3%)이지만 기후변화, 고령화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 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며, 지속적인 발전 기반 구축이 요구된다.
신동진 소장은 “우리 군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발전시키기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700여 건의 농산물 안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센터 내 천적 곤충 생산시설 구축,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친환경 신규단지 발굴 및 육성 등 미래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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