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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산 양질조사료 생산 열풍건조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현장 기술교육 실시

예담영농조합법인 국고보조사업 시범사업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03/16 [10:30]

논산시, ‘국산 양질조사료 생산 열풍건조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현장 기술교육 실시

예담영농조합법인 국고보조사업 시범사업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03/16 [10:30]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19일 부적면 소재 예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덕화)에서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 ‘국산 양질조사료 생산 열풍건조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진청 및 도원, 시군센터 관계자와 시범농가가 참석, 시범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열풍건조시스템 제작, 구성, 설치 관련 협의 등을 진행하며, 작동원리와 실제 가동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열풍건조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 건조, 압축 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치는데,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시 시간당 400kg의 건초를 생산하고 수입건초 대비 약 40~50% 저렴하게 유통이 가능하다. 수입건초 ‘티머시’가격이 kg당 약 770원인 것과 비교해 국내건초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열풍 건조 후 생산하면 kg당 약 360원이 소요된다. 

박덕화 대표는 “열풍건조시스템 도입은 국산 양질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수입 개방에 대응하는 해결 방안이 될 것”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수입건초를 대체한 국내건초의 확대 보급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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