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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장학생 신청 접수…4월 26일까지

총 3개 분야 ㆍ789명 대상ㆍ9억 6,400만 원 규모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03/18 [19:30]

논산시, 2024년 장학생 신청 접수…4월 26일까지

총 3개 분야 ㆍ789명 대상ㆍ9억 6,400만 원 규모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03/18 [19:30]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도 (재)논산시장학회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학업장려 △지역대학 진학 △사회적 배려 등 총 3개 분야, 학생 789명 대상, 9억 6,400만 원 규모이다. 

논산시는 작년 처음으로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신설·확대하여, 타지역 대학 진학생 547명에게 100만 원씩 5억 4,700만 원을 지급하고, 관내 대학 진학생 53명에게 200만 원씩 1억 6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도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별도의 선발기준 없이 주소 요건만 충족하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분야별 요건을 살펴보면, 우선 학업장려 장학금은 ‘국내 정규대학교(2년제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장학금 신청은 4월 26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부모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은 논산시 관내 대학(건양대ㆍ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ㆍ금강대)에 입학하는 신입생(학교장 추천 必)에게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공식 신설되어 첫 입학생을 맞이하는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에 진학할 경우 전액 등록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특성화 학과를 육성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됐다. 해당 장학금은 각 학교 접수처에서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신청받는다.

사회적 배려 장학금의 경우 관련기관(부서장) 추천을 받은 사회적 취약계층 중ㆍ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고,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ㆍ아동양육시설에 거주했던 대학생ㆍ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장학금은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지급되며, 기본적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3월 18일) 논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학생(또는 부모의 자녀)이며, 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지급된다. 

시는 5월 중 서류심사 및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초부터 장학금 지급에 나설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ㆍ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교육지원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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