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 및 긴급상황 시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총 36,483개로 도로명판 5,308개소, 건물번호판 30,895개소, 기초번호판 263개소, 주소정보안내판 17개소 등이며, 특히 내구연한(10년)이 경과 되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정보시설물의 내구성 및 기능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KAIS(태블릿 PC)를 활용한 현장조사로 이루어진다.
정상, 망실, 훼손, 시인성 확보, 위치, 표기 등 시설물 설치 상태에 대한 조사와 함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보수 및 교체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건물번호판 등 각 세대에 부착되어있는 시설물에 대한 현장조사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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