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지협

부여군, 군민 안전을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포획 나서

이영민 | 기사입력 2024/03/20 [14:10]

부여군, 군민 안전을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포획 나서

이영민 | 입력 : 2024/03/20 [14:10]

 

▲ 축수산과 전경    

 

여군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인한 군민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구조·포획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야생화된 유기견은 유기 후 야생에서 적응하거나이러한 개체로부터 태어나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현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동물에 준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드론을 활용한 유기견 구조·포획업체인 아톰항공방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문포획단과 협력하여 연중 구드래 조각공원 및 부소산 일대를 중심으로 구조 포획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로 장비 및 포획틀 등을 사용하여 구조한 후 군의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인계되어 보호되며 사회화 훈련 후 입양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화된 들개로 인한 개물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들개 관련 민원 장소로 포획장소를 확대하는 등 군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부여군은 군민이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군민안전보험에 따라 30만 원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