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초등학교(교장 조성철)는 4월 2일(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연구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사진)
학생들은 밀도 차이를 이용한 실험으로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한 수면 위 폭발 실험과 소금물에 달걀을 담가 띄워보는 활동을 하였다. 가스가 든 거품이 손바닥 위에서 불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탄성으로 지켜보며 밀도의 개념을 이해하였고, 달걀 띄우기 실험을 통해 알아낸 원리로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방법을 찾아보며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아보고 키트를 직접 제작하여 태양열 자동차를 만들어 보면서 ‘과학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태양열 자동차를 움직여 보던 6학년 학생은 “태양열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뿌듯하다. 과학의 발전만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의 체험을 확장 시켜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호기심으로 들여다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과 친환경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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