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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거 위기가구 발굴·지원 성과 눈길

- LH주거급여 조사원을 통해 35가구 발굴, 후원 연계 -

충청지역신문협회저널 | 기사입력 2023/12/27 [16:41]

[청주시] 주거 위기가구 발굴·지원 성과 눈길

- LH주거급여 조사원을 통해 35가구 발굴, 후원 연계 -
충청지역신문협회저널 | 입력 : 2023/12/27 [16:41]

 

청주시는 27일 LH 충북남부권주거지원종합센터 8층 회의실에서 LH충북지사와 주거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 ‘행복하우징 청주’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현 충북남부권주거지원종합센터장, 주거급여 조사원 15명, 이성남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하우징 청주’는 주거급여 조사원이 주택조사 중 저장강박의심가구, 집수리 필요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굴해 청주시에 신고하면 청주시가 집 청소와 공공임대아파트로 이사 지원을 하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매년 3천만원으로 직접 집수리를 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거급여 조사원이 발굴한 주거 위기가구는 35가구이다. 이중 9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하고, 저장강박의심 3가구에 주거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9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했고, 9가구는 지원 예정이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LH충북지사-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조사원은 연 2회 이상 청주시 주거급여 수급자 24,447가구를 방문해 거주 여부, 주택 수리 항목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집안 상황 및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어 위기가구 발굴에 최적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LH주거급여 조사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더 공고히 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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