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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태권도협회, 학교체육진흥 공로 충남교육감 감사패 수상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2/04 [13:46]

충남태권도협회, 학교체육진흥 공로 충남교육감 감사패 수상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2/04 [13:46]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가 오는 17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에서 학교체육진흥 유공 기관단체로 선정되어 충청남도교육감 감사패를 수상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하며, 이를 통해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충남태권도협회는 1962년 8월 10일 창립된 이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루며 충남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증명했고, 47년 만에 2024년 전국소년체전 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충남교육감 우수기관 단체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충남태권도협횐는 2010년 관리단체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9월 정상화된 이후 심사제도와 경기운영시스템, 선수선발 개선과 임원들이 혼연일체로 단결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며 도내 출신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발 국위를 선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온라인 대회와 무관중 경기 개최 등 꾸준하게 경기를 개최람으로써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협회는 자체 기금을 마련해 도내 태권도장에 지원하고, 충남도 및 시군으로부터 추가 지원금을 확보하도록 힘썼다. 

지난해에는 차량 기록장치비와 코로나19 회복 지원금을 제공했으며, 대전 MBC와 함께 공익 캠페인을 제작·방송하며 태권도장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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