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과 계룡로타리클럽는 8월 14일 함께 ‘힘이난닭!’ 장애인 복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열기 위해 계룡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계룡시장애인체육회, 지체장애인협회, 성인장애인해밀교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계룡로타리클럽 후원으로, 계룡시청 ‘성인장애인해밀교실 지원사업’,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발달장애인주간활동바우처사업’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이용자는 “복날에는 힘을 낼 수 있는 닭을 먹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계속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원스님 관장은 “계룡시 내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보편복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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