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2월 27일 오후 2시 향기마루에서 1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한성환, 강현숙 시낭송가는 김남조 시인의 시 <그 밖의 사람들>, 윤숙희 시낭송가는 <보통사람>을 낭송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지난 설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대상을 받은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성장지원팀 김지연 매니저는 수상곡 <잘 부탁드립니다> 등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서정우, 송인교, 황호준, 유재성, 김철기 원로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본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ㆍ결산안과 2024년 사업계획ㆍ예산안 승인을 마쳤다. 권선옥 원장은 “2024년에도 문화로 향기롭고 윤택한 논산시를 만들고 구석구석 문화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원들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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