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계룡산림조합이 개장한 나무전시판매장, 오는 4월12일까지 운영한다.
나무심기 좋은 봄, 산림조합이 식재방법과 사후관리 등 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논산계룡산림조합(조합장 신현호 이하 조합)이다. 조합은 3월 11일 '봄철 나무전시판매장'을 조합 주차장에 개장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나무 판매에 나섰다. 조합은 특히 나무 판매는 물론 나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나무는 조합원과 임업인이 직접 정성을 다해 키운 30여종의 우량 묘목이다. 시민 누구나 나무심기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무엇보다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우량묘목 선택요령, 나무식재방법, 사후관리 등 뿐만아니라 임업기술지도 및 컨설팅 상담을 함께해 산주, 임업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호 조합장은 "숲, 나무, 산림의 중요성 및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등 나무심기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품질 좋은 수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조합 금융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판매장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나무판매장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논산계룡산림조합(☎041-735-2511)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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