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중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위한 드림서포트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서포트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부여군만의 아동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생 시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고 학습격차가 소득격차로, 다시 소득격차가 학습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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