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는 다문화 꿈길성장 힐링캠프-보령여행을 다우리 꿈동아리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연계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우리나라의 자연경관과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보령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석탄 산업의 역사와 탄광 장비, 모의갱도 등을 관람하며 보령의 산업 유산을 배웠다. 이어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짚트랙과 스카이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바다를 배경으로 캠프의 주제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우정을 쌓았다.

이우열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