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1월 15일 두마면 소재 사계고택에서 산림 내 문화재 화재취약지역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 내 문화재 화재발생시 화재진압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장비 3대, 인원 18명이 동원되어 ▲목조문화재 연소확대 방지 및 초기 대응능력 숙달 ▲산불진압 작전 전개 ▲소방출동로 확보 ▲비상소화장치 소방시설 작동 훈련 ▲유관기관 응원출동 및 문화재 반출·보호 등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전석봉 현장대응단장은 “목조문화재 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빠른 연소확대로 인해 문화재 소실의 우려가 매우 크며, 소실된 문화재는 원형을 복원하기 어렵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예방책 마련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