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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 '6관왕' 달성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1/20 [23:11]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 '6관왕' 달성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1/20 [23:11]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4개, 표창 1개를 수상하며 총 6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현장에서의 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재해예방 유공, 성과확산,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등 4개 분야에서 치러졌으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참여한 9개 단체·기관 중 두각을 나타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광역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당진시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는 농업인(단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김명옥 농촌지도사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김효희 농촌지도사는 역량강화 교육경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금산군의 김민수 농촌지도사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사업 공로로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충남 농어업안전재해예방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 안전 대응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5개년(2024~2028) 계획을 수립하며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육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안전 캠페인을 전년 대비 140% 추진해 안전문화 조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진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는 농업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개선하도록 해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기여했다.  

김초희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고령화와 농업 노동환경 악화로 재해율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농가의 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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