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전략교육’ 실시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환...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춘 실용적 교육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1월 20일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산지역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논산 지역의 수박 영농 시기에 맞춰 11월에 처음 시행됐다. 수박 재배는 12월에서 1월 사이 정식이 이루어지며, 11월부터는 시설하우스 토양관리 준비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교육은 전년도 농사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사를 새롭게 설계하며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김태일 박사(前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와 박고수 논산시 채소특작팀장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춘 재배기술과 유의사항, 성공적인 수박 재배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논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통장 △벼 △딸기 △고추 △상추 △과수반(복숭아, 사과, 배, 포도) 등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2025년 1월 초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기후변화에 맞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논산을 대표하는 고품질 수박 재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농업 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전화(☏746-8342, 8345)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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