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소방서(서장 홍석민)는 21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서 대량위험물저장시설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ㅇ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는 2018년부터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훈련은 위험물 저장소의 특성에 맞는 안전한 진압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 도입된 차량과 장비 숙달을 통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ㅇ 이날 훈련에는 차량 20여 대와 5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및 대피 등 소방활동 ▲탱크 화재 발생 시 다른 탱크로의 유류 분산 활동 ▲소방고가차 및 자립형방수총 활용 진압활동 ▲대형 및 장기화재 시 복사열 차단, 냉각 활동으로 인접 탱크 화재확산방지 훈련 등이 진행됐다.
□ 대전유성소방서 관계자는 “대량위험물저장시설 화재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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