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효센터는 지난 3월 15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센터 어르신, 직원, 그리고 봉사자들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화 분향을 마친 후 천안함 묘역을 찾아 각별한 경의와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비석을 일일이 정성을 다해 닦는 일 등을 통해 추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나눴다. 어르신 중에서는 90세를 넘기신 분들도 함께 하셨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자식이나 손자와 같은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전했다. 봉사자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어 행복하고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계룡효센터의 ‘효’ 정신을 다시 한번 배우고 어르신을 섬기는 뜻깊은 경험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생 경험을 듣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소명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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