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초등학교(교장 류동훈)는 지난 11일(월) 다온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33개 부적면 지역 이장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11일에 방문한 다온지역아동센터는 본교 학생 20명이 저녁돌봄을 하고 있는 마을 내 기관으로 부적면의 초,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손이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저녁식사도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적초등학교와 다온지역아동센터가 상생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 지도 정보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5일(금)에는 부적면 자치센터에서 진행된 부적 소재 33개면 지역의 이장단이 모이는 협의회에서 류동훈 교장의 진행으로 부적초등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홍보와 농어촌 지역의 학생수 감소에 따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적면사무소(면장 차광호)와 부적초등학교는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통하여 배움과 돌봄이 이루어지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류동훈 교장은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고 생각한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며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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