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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

-올 한해 301대 물량, 상반기분은 6월 28일까지 접수

이영민 | 기사입력 2024/03/25 [11:35]

부여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

-올 한해 301대 물량, 상반기분은 6월 28일까지 접수
이영민 | 입력 : 2024/03/25 [11:35]

 

부여군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생활 기반을 구축하고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부여군청)

 

보급 예정 물량은 총 301대로 상반기에 승용 83, 화물 124대 총 207, 하반기에 승용 40, 화물 54대로 총 9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 승용차는 최대 1,3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20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628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또한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 개편되어 취약계층 및 어린이 통학 차량, 택배 화물차,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 택시 등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차량 제작·수입사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추가 첨부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대리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사업은 지난 2년간 249대와 291대로 사업 물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라며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 환경정책팀(041-830-2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조림사업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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