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엄사면에 위치한 계룡 종합문화체육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기 12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공동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충전기 추가설치는 전액 국비와 민간투자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종합문화체육단지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 급속충전기 2기가 마련되어 있으나, 이번 공모사업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급속 1기, 체육단지내 급속 3기, 완속 8기가 신규로 설치됐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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