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은 지난 6일 제15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장에서 옥산면 이장단,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각 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없는 푸른 옥산, 산불예방 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
옥녀봉은 수려한 자연풍광을 지닌 명산으로 옥산면은 매년 진달래 식목 행사를 통해 명품 진달래길 가꾸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4,000여 주의 진달래 식재를 위해 옥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옥산저수지와 함께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옥녀봉 진달래길을 조성하고자 한뜻을 모아 진달래꽃 행사를 추진했다.
또 같은 날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옥산면 산불예방 결의 다짐 대회를 통해 올해에는 반드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최성순 옥산면 이장단장은 “소각 없는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이장단부터 앞장서서 무분별한 소각을 막는 등 주민들과 함께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태 옥산면장은 “소각 없는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직원들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올해 청룡의 해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기간 종료시까지 순찰 강화,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제거 등 철저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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