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중학교, 세계 음식 체험 행사로 다문화 이해와 배려의 시간 가져'2024 혁신학교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 개최
노성중학교가 11월 22일 학부모회와 상월 마을학교의 주도로 세계 음식 체험 및 다문화 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다문화와 세계시민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각 나라의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각국의 대표 요리를 맛보며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 놀이 체험에서는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집중력 게임, 일본 전통복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옥수 학부모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일권 교장은 “상월 마을학교와 협력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소통하고 협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학부모회와 마을학교 구성원들의 열정이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마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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