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6일(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보건교사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제4회 참살이, 바른성장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요’라는 주제로, 학교보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나누고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자가들은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생활 습관 개선 ▲응급처치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 예방 ▲감염병 예방 ▲성교육 등 8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체험 부스와 2개의 교실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나눴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흡연 및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문제와 비만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응급처치 교육의 실제 사례가 공유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참살이 한마당을 통해 2024년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교사 및 관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