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개최향적산 치유의 숲 일대에서 청단풍 50주, 철쭉 500주 등 식재
계룡시는 3월 26일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식재한 청단풍과 철쭉은 향적산 치유의 숲 경관 개선은 물론 다양한 수종을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이응우 시장은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향적산에 향기를 더해 줄 계룡시의 시화 ‘철쭉’과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소중한 그늘을 제공해줄 ‘청단풍’을 심었다”며 “오늘만큼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곳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7000만 원을 투입해 30ha 산림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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