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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초촌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총 사업비 237억원 투입, 2027년 4월 준공 284가구 공공하수도 보급

이영민 | 기사입력 2024/03/28 [10:49]

부여군, 초촌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총 사업비 237억원 투입, 2027년 4월 준공 284가구 공공하수도 보급
이영민 | 입력 : 2024/03/28 [10:49]
 

 

부여군이 초촌면 동부지역 농촌 마을의 수질보전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4월까지 284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전체 계획 평면도)

 

군에 따르면 초촌면 동부지역인 진호·송정·소사·산직·송국리 일원은 그동안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역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과 주민 생활의 불편이 큰 지역이었다.

 

올 4월 착공 예정으로 초촌지구 증설 및 송정·소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처리용량 200/일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오수관로 13.95맨홀펌프 13개소, 28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을 통해 284가구에서 배출된 생활오수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 및 병원균 등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 요소를 제거하여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 및 시설 확충을 통해 금강 수질개선을 통한 공중위생 향상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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