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3월 8일 계룡시 약사회(회장 신하경)와 치매관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관내 약국에 인지 저하자가 방문 시 센터에 조기 검진을 의뢰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 귀가 지원 및 복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약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관내 모든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치매환자 관리에 지역사회와 약국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매환자 관리를 단순히 가정에만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약국이 함께 돌봄에 나서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약사회 간 치매 관련 정보 공유 및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룡시 치매안심약국은 메디팜시티약국, 계룡온누리약국, 기린약국, 대우당약국, 드림약국, 솔약국, 엄사약국, 종로약국, 프라자약국, 평생믿는 한약국, 참약사2층 구름약국, 햇살약국, 두리약국, 태평양약국, 행복한약국, 행복한 약국, 신도 삼대한약국, 참조은 약국, 예손약국 등 19개소 이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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