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0월 18일까지 ‘2025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대상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농업인 50명으로, 0.3∼0.5㏊ 규모의 스마트팜을 신축할 경우 개인당 4억 5,0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지원 대상 연령이 44세까지 확대되며, 보조 비율은 60∼7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이차 보전 2억 원 지원 및 무담보 농어촌 진흥기금 대출이 가능토록 연계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8일 사이에 읍면동이나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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