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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김미정 의원, 전주시 ‘전주함께라면’ 벤치마킹 방문

무인복지관 직업 체험하며 소외계층 지원 방안 모색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4/10/04 [15:41]

계룡시의회 김미정 의원, 전주시 ‘전주함께라면’ 벤치마킹 방문

무인복지관 직업 체험하며 소외계층 지원 방안 모색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4/10/04 [15:41]

   

계룡시의회 김미정 의원이 지난 9월 26일 전주시의 사회복지시설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전주시에서 시행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복지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계룡시에도 적용 가능한 복지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라면을 기부하거나 끓여 먹을 수 있는 ‘무인복지관’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등 고립된 세대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있지만, 실제로 벤치마킹을 온 것은 김미정 의원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방 역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김미정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회로 이끌어내 지원 기회를 마련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무인복지관에 라면 물품을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한편, 김미정 의원은 ▲계룡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 ▲계룡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계룡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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