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살예방에 나선다고 3월 8일 밝혔다. 자살예방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상황 발생 전 적기에 개입함으로써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살예방 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마음놀이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동네의원 마음이음 및 생명존중약국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자살유족원스톱 서비스 및 자조모임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자살 고위험군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일상생활 훈련, 사회기술 훈련, 공예요법, 요리실습 등 주간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외에도 중증정신질환자 발굴 등록·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정신질환 관련 검사 및 상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 정신질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평가에서 자살 부문이 1등급 평가를 받는 등 자살 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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