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형폐기물 스티커 이제는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어요”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기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판매 시작
부여군은 4월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기존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고 있는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시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필증)를 부여군 누리집에서 출력할 수 있는 인터넷 배출시스템과 핸드폰 어플 “빼기”를 통하여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배출시스템을 도입·운영하여 왔다.
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노년층 등은 행정복지센터가 근무하지 않는 공휴일에는 스티커 구입이 어려워 대형폐기물 배출에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쉽게 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공급체계로 전환했다.
앞으론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스티커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부여읍·규암면·은산면·홍산면 소재의 마트·편의점에 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 판매소를 지정하여, 2000원, 3000원, 5000원, 10,000원 4종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봉투 판매소 중 스티커 판매소는 부여읍에 4개소(하나로마트로컬푸드, 자연애마트, 대화할인마트, 하모니마트), 규암면(cu부여흥수로점), 은산면(은마트), 홍산면(홍산코러스마트) 지역은 각 1개소를 지정하여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종량제봉투 판매소의 신청과 홍보를 통해 판매소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지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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